형지I&C, 대표 직속 'VC' 신설…옴니패션 전환 속도
온라인 브랜드 육성·해외 공략 강화…9월 '볼디니' 론칭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형지I&C(011080)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패션 전환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VC'(Velocity Commerce)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온라인 조직인 'EC'팀을 확대 재편한 VC 사업부는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맡는다. 단순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 기획과 검증, 확장까지 담당하는 인큐베이팅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형지I&C는 오프라인에서는 남성복 '예작'(YEZAC)과 '본'(BON), 여성복 '캐리스노트'(CARRIES NOTE)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온라인에서는 새 브랜드 '볼디니'(BOLDINI)를 앞세워 성장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오는 9월 선보일 볼디니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 기획과 생산 효율을 높인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형지I&C는 콘텐츠 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도 강화해 론칭 첫해 매출 25억 원, 3년 내 100억 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 시장 공략도 병행한다.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반응을 검증한 뒤 직영 글로벌몰 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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