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리코리아, 한정판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 출시

부나하벤 브랜드 숙성 철학과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제품
최고급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PX 캐스크서 21년 숙성한 원액 그대로

한정판 싱글몰트위스키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캄파리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캄파리코리아는 스코틀랜드 아일라를 대표하는 논피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부나하벤의 신제품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부나하벤은 깊고 풍부한 셰리 캐스크 숙성 스타일로 잘 알려진 '셰리 위스키 명가'로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 북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생산된다. 바다를 마주한 웨어하우스에서 해풍의 영향을 받는 독특한 숙성 환경과 부드럽고 균형 잡힌 스타일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 2025년 에디션은 마스터 블렌더 줄리앤 페르난데스를 필두로 브랜드의 숙성 철학과 스타일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다. 마치 해안가에 자리한 부나하벤 증류소에서 위스키 원액을 직접 시음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희석 없이 21년간 숙성된 위스키 원액의 개성과 캐릭터를 그대로 전달하는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병입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부나하벤의 캐스크 스트랭스 가운데에서도 최고 연산(숙성) 제품으로 전 세계 단 2568병만 소량 생산됐다. 지난해 출시한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가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고숙성 프리미엄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국내 시장에 매우 한정된 수량으로 선보인다.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장기간 숙성된 원액을 최고급 페드로 히메네스(PX) 캐스크에서 약 21개월간 추가 숙성해 풍미의 깊이를 한층 끌어올렸다. 알코올 도수는 53.1%로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천연 색상과 비냉각 여과 방식을 적용해 위스키 본연의 질감과 캐릭터를 그대로 살렸다.

잔을 기울이면 건포도·코코아·초콜릿 체리의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크리미한 베리와 구운 견과류·스파이스 오크와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가 차분하게 이어진다. 이어 PX 캐스크에서 비롯된 말린 포도 특유의 농밀한 달콤함이 더해지며 풍미의 층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마지막에는 아일라 해안에서 숙성된 위스키 특유의 은은한 바다의 기운이 부드럽게 남는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고숙성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부나하벤을 사랑하는 위스키 팬들과 애호가들에게 브랜드 철학과 장인정신을 담은 상징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