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서울시와 함께 한강공원에서 조각작품 순환 전시

한국 대표 조각가 작품 90여점 전시…12월까지 진행

한강조각전 행사 포스터.(크라운해태제과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는 서울시와 함께 12월까지 '2026년 한강공원 조각작품 순환전시 한강, 색을 입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조각 작품을 서울 도심에서 선보이는 '한강조각전'으로 K-조각 특유의 독창성과 역동성이 담긴 9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재호, 장세일, 김원근, 박선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60여명이 최신 대형 작품들을 대거 출품했다.

작품은 12월까지 반포, 여의도, 이촌 등 9개의 한강 공원에 2개월 주기로 4차례 이동·재배치한다.

같은 작품이라도 계절과 전시 장소에 따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여러 차례 관람하기 좋다. 일상 속에서 공공미술을 만나며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도 즐길 수 있는 지붕없는 미술관인 셈이다.

강서·반포·망원공원에서 1차 전시(3~5월)를 시작으로, 2차(5월~7월)는 여의도·난지·광나루 공원으로 이어진다. 3차(7~9월)는 여의도·잠원에서 펼쳐지며, 4차는(9월~12월) 양화·이촌공원에서 열린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 초기에 진행되는 '작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에서는 작가가 직접 시민들과 대화하며 작품 세계와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크라운해태 '과자 꼴라주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한강 조각전은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크라운해태가 2021년부터 매년 함께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조각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