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고물가에 보관 편의성∙가성비 높인 '냉동 과일' 확대한다

신선 과일 대체할 냉동 과일·착즙 주스 등 인기

GS샵이 31일 '스페셜유 냉동 블루베리'를 선보인다.(GS샵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GS샵이 고물가 속 신선 과일 대안으로 떠오른 '냉동 과일' 수요 공략에 나선다.

GS샵은 올해 1~3월 착즙 주스 누적 주문액은 25억 원으로 전년도 착즙 주스 주문액인 56억 원의 약 45%를 1분기 만에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GS샵은 이달 31일 TV 방송을 통해 '스페셜유 냉동 블루베리'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블루베리 최대 생산지로 꼽히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재배된 듀크(Duke) 단일 품종으로 100% 미국산 A등급 원물만을 엄선했다.

또한 수확한 블루베리를 개별 급속 냉동(IQF) 공법으로 빠르게 냉동해 신선도와 보관성을 높였으며, 블루베리 대표 영양 성분인 안토시아닌 보존에도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상품 구성은 냉동 블루베리 320g 13팩과 페루산 애플망고 1㎏으로 준비했다.

이처럼 GS샵이 냉동 과일 공략에 나서는 이유는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과일 소비 트렌드가 '신선'에서 '보관 편의성 및 가성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서다. 건강 관리를 위한 과일 섭취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신선 과일 가격 부담이 커지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냉동 과일·착즙 주스 등 가공 과채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냉동 과일 수요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쉽게 무르는 신선 과일보다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필요한 만큼 소분해서 먹을 수 있는 냉동 과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배권일 GS샵 푸드팀 매니저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건강 관리를 위한 과일 섭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신선 과일을 대체할 수 있도록 보관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냉동 과일과 착즙 주스 중심의 관련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