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밀면' 출시 10일 만에 130만개 판매 돌파

쿠팡 선론칭 완판 기록…'부산 현지의 맛' 입소문 확산

오뚜기 진밀면 연출컷.(오뚜기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뚜기(007310)는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신제품 '진밀면'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진밀면은 하루 평균 약 13만 개, 시간당 5400개 이상 판매된 수준으로 출시 초기부터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역 유명 맛집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려는 '로컬 미식'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 향토 음식인 밀면의 맛을 구현한 점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쿠팡 선런칭 당시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영남권을 중심으로 '부산 현지의 맛'을 구현했다는 입소문이 확산되며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진밀면은 밀면 특유의 식감을 살린 '찰진 면발'이 특징이다. 밀가루에 고구마와 감자 전분을 배합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으며 매콤한 비빔 소스와 진한 육수 모두에 어울리는 형태로 완성됐다. 여기에 사골과 양지를 고아낸 깊은 감칠맛의 '비법 육수스프'를 더해 풍미를 강화했다. 해당 육수 분말은 냉수에도 빠르게 녹아 조리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오뚜기는 26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일부 지역에 집중됐던 진밀면 수요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출시 10일 만에 130만 개 판매를 기록한 것은 로컬 미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진밀면이 충족한 결과"라며 "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부산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