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임직원에 자사주 19만주 보상…총 28억 규모

우수 인력 보상 경쟁력 강화 및 동기부여 차원

무신사 기업 로고(무신사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가 임직원 보상으로 자사주 19만 4002주를 지급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총 28억여 원 규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무신사는 처분 상대방 선정 사유로 "우수인력에 대한 보상 경쟁력 강화 및 동기부여"라고 밝혔다.

비상장기업인 무신사는 최근 한 달 간 가중평균 거래가격을 참고,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을 1만 4522원으로 책정했다. 처분 기간은 올해 3월 3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다.

무신사가 임직원에 보상 차원에서 자사주를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5만 2310주를 지급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규모가 크지 않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기존 임직원들에게 성과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신규 인재 영입을 위해 보상 경쟁력을 갖추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전 사업 부문 총거래액이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만 지난해 매출 47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구체적인 실적은 이달 말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