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북촌에 플래그십 매장 오픈…개화기 콘셉트 공간

이민정·최립우 방문…이도 도자기 등과 협업

세터하우스 북촌 매장 전경(세터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SATUR)가 서울 종로구 북촌에 플래그십 스토어 '세터하우스 북촌'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일상 속 더 가까이서 브랜드를 체험하며 세터가 전하는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매장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 문화와 동시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북촌의 입지적 특성과 높은 외국인 유동 인구를 고려해 설계됐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시간이 겹치는 공간'을 콘셉트로 삼아, 개화기부터 근현대로 이어지는 전환기인 경성 시대의 미학을 세터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세터하우스 북촌에서는 브랜드 메시지를 체험할 수 있는 리추얼 캠페인도 전개한다. 첫 캠페인에서는 리스본의 티 하우스 '콤파냐 포르투게자 두 샤'와 협업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써머 그래픽 티셔츠 △클래식 스몰 로고 리벳 후디 △로고 볼캡 △콘트라스트 5 패널 볼캡 등 리스본의 여유로운 리듬이 깃든 4종의 상품을 세터하우스 북촌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단독으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 도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브랜드 '이도 도자기'와 협업한 소담잔을 비롯해, 전통적인 미감을 밀도 있게 담아낸 달 항아리∙향낭으로 북촌 매장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세터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이민정(세터 제공)

매장 오픈 당일에는 배우 이민정과 가수 최립우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세터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이민정은 셔츠 위에 '클래식 칼라 하프 니트',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산뜻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최립우는 세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로렌 린넨 가디건'을 착용해 여유로운 분위기로 스타일링했다.

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 총괄 이사는 "북촌은 한국 고유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세터가 추구하는 브랜드 감도를 국내외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앞으로 세터하우스 북촌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일상 속 서사를 경험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