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먹거리 가격 인상 계속된다…닭가슴살·음료·젤리 올라
하림 닭가슴살바, 2500 → 2900원, 16% 인상
블랙보리, 하리보 젤리 3종 2200 → 2500원 ↑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3월에 이어 4월에도 먹거리 가격이 인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식품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라면에 이어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 연달아 가격을 내렸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원재룟값 인상 등으로 일부 먹거리는 가격 인상이 줄 잇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하림 '닭가슴살리얼바오리지널70g'의 가격이 2500원에서 2900원으로 400원(16%) 오른다.
이는 최근 닭고기 가격 인상 흐름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3월 상순 기준 닭고기 소비자가격은 1㎏당 약 6200원으로 전년 대비 8.5% 상승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확산으로 30만 마리 이상의 육용종계가 살처분되고, 질병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등으로 유통이 원활하지 못한 탓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블랙보리'520mL 가격을 2200원에서 2500원으로 300원(13.6%) 인상한다.
젤리 가격도 오른다. △하리보 골드바렌100g △골드베어펀에디션80g △골드베어사우어80g 가격도 2200원에서 2500원으로 뛴다.
업계에서는 내달 가격 인상 품목이 더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가격 인상 공문을 받지 못한 업체도 있다"며 "4월 가격 인상 품목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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