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식품 전문관 '티나는 밥상' 1~2월 순주문 15.3억 달성

콘텐츠·상품 결합 운영 전략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 이끌어

(쇼핑엔티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TRN)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제철 먹거리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지금이 맛의 절정! 티나는 밥상'과 모바일 앱 내 식품 전문관 운영을 통해 식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고물가와 외식비 상승으로 가정 내 식사 소비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제철 식재료와 간편식을 중심으로 한 식품 콘텐츠와 전문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기획형 콘텐츠를 결합한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쇼핑엔티는 2026년 1~2월 식품 전문관과 식품 콘텐츠를 통해 총 15억3000만 원의 순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식품 전문관 누계 순주문은 7억 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제철 및 간편식 중심 브랜드 티나는 밥상이 5억1000만 원, 건강 특화 상품군 케어푸드가 1억90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문관 성장을 견인했다.

식품 기획전 콘텐츠 성과도 이어졌다. 제철 식재료 중심 기획 콘텐츠 '제철주부'는 3억9000만 원, 수산물 특화 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4억4000만 원의 순주문을 달성했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와 상품을 결합한 운영 전략이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모바일 채널을 통한 구매 성과도 크게 확대됐다. 2026년 1분기 기준 모바일 주문매체 구매 데이터를 보면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4.3% 증가했으며, 재구매 고객 수는 1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구매율은 전년 대비 4.5%p 증가해 20.5%로 상승했으며, 주문금액 역시 전년 대비 79.9% 증가하는 등 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 충성도와 구매 규모가 동시에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티나는 밥상은 가성비 간편식 수요 확대와 맞물려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였으며, 케어푸드는 건강식과 맞춤형 식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기에 제철 이슈와 시즌성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이 더해지며 식품 카테고리 전반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쇼핑엔티는 식품을 반복 구매와 충성도가 높은 전략 카테고리로 보고, 전문관 중심 운영과 시즌별 기획 콘텐츠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주 쇼핑엔티 식품팀장은 "식품 전문관과 콘텐츠를 결합한 운영 구조가 고객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며 "향후 시즌 기획과 단독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식품 카테고리를 핵심 성장 축으로 티나는 밥상 확대와 케어푸드 영역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