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김치 체험 프로그램 개편…"체험 콘텐츠 강화"

김치로 한식 요리까지 만들어보는 '김치 올인원' 프로그램 신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의 김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관람객들이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017810) 뮤지엄김치간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음식·식문화에 대한 관심에 맞춰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K컬처 확산과 함께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뮤지엄김치간 전체 관람객 3만 8000여 명 중 외국인 비중은 약 40%에 달했다. 이에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뮤지엄김치간은 한국 식문화 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및 개편해 3월부터 운영한다.

먼저 직접 담근 김치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와 시식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프로그램 '김치 올인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배추김치 또는 깍두기를 담근 뒤·묵은지 김밥·깍두기 김치전, 치즈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다. 완성된 요리는 숙성 김치·두부·페어링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기존 국내외 관람객 대상 유료 체험 프로그램 '김치 베이직'도 개편해 운영한다. 김치 이해 교육과 재료 탐색과 김치 담그기 체험, 김치전 시식 순의 콘텐츠에 올해 3월부터는 숙성 김치·두부 시식을 추가해 선보인다.

어린이·학생·여행사 등 16인 이상 24인 이하의 내외국인 단체 대상 프로그램 '잇츠 김치'도 운영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40분으로 확대해 여유로운 김치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영어로 운영된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높아지고 있는 K푸드·K컬처의 위상에 맞춰 외국인들이 더 한국 식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돕고자 이번 유료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뮤지엄김치간은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체험 공간 역할은 물론 한국 식문화를 전파해 나가는 대표 공간으로도 자리 잡을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