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HOT'한 광고에 1020세대도 매출 2배 껑충

론칭 5개월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2억회 달성

(G마켓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G마켓이 화제성 높은 광고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고 캠페인 전개 이후 1020세대 거래액이 2배 급증하는 등 젊은 고객층의 구매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다.

G마켓은 지난해 9월부터 광고 제작사 차이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매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총 36편의 영상을 제작, 5개월간(25년9월~26년1월)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2억 1000만 회를 기록했다.

열 번째 시리즈로 선보인 H.O.T. 출연 '설 빅세일' 광고는 이번 캠페인의 백미로 꼽힌다. 광고 영상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5300만회를 돌파했다.

이번 설 빅세일 광고는 H.O.T.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25년 만에 5명 전원이 함께 출연한 완전체 광고로,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본편 공개에 앞서 선공개한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쇼츠 포함)이 조회수 총 13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세대별 구매 양상도 달라지고 있다. 실제 이번 H.O.T. 광고 온에어 이후 핵심 고객층인 3040세대 고객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급증했다. 1세대 아이돌의 귀환이 1020세대에게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받아들여지며, 같은 기간 1020세대 고객 거래액 역시 전년 대비 2배(101%) 증가했다.

실제 매출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우, 간장게장, 컴퓨터 등 광고 속 상품을 설 빅세일 특가에 판매하면서 관련 카테고리 거래액이 최대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광고 온에어 이후 열흘 간 카테고리별 거래액을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신선식품 199% △가공식품 279% △디지털가전 291% △패션 54% 등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G마켓 관계자는 "잘 만든 광고 한 편이 세대별 공감을 이끌면서,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