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설 차례상 평균 20만원…전통시장 19% 저렴

올해 설 성수품 가격…한우·계란 비싸져
고사리·대추·밤은 전통시장, 과일은 대형마트가 저렴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한우가 진열돼 있다. 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대추와 밤이 진열돼 있다.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이 20만원 초반 수준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1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설을 약 2주 앞둔 지난 6일 기준 전국 23개 지역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20만269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18만5313원으로 전년 대비 1.6% 낮아진 반면, 대형마트는 22만7876원으로 4.3% 상승했다. 전체 비용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

전체 24개 품목 가운데 시금치, 애호박, 한우, 동태, 고사리, 대추, 밤, 곶감 등 14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다.

채소류와 과일류 등 농산물 가격은 공급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 15.4% 하락했다. 전통시장에서 채소류는 1년 전보다 17.5% 낮아진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축산물은 전통시장(6만6327원)이 대형마트(9만2930원)보다 저렴했으며, 수산물과 임산물도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반면 배추, 무, 사과, 배, 계란, 돼지고기, 조기 등 10개 품목은 대형마트 가격이 더 낮았고, 이 중 무·배·조기는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30% 이상 저렴했다.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서 한 시민이 한우를 살펴보고 있다. 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설 연휴를 앞둔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2.8 ⓒ 뉴스1 박지혜 기자

pjh25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