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지난해 영업이익 135억 '흑자전환'…매출 3.1%↑
"면세 어렵지만, 호텔&레저 매출·영업이익 좋은 성과"
4Q 영업손실 41억·매출 1조 454억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35억 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4조 683억 원으로 2023년 대비 3.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728억 원으로 전년보다 181.1%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85.3% 개선된 4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 454억 원으로 1년 새 10.3%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166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 적자 폭이 줄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 부문은 고환율 등으로 면세 업계가 공통적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호텔&레저부문은 3분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가겠다"며 "면세 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호텔부문은 브랜드 및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위탁운영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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