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여성 다운 선전 속 1월 매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

주력 여성 다운 시그니처 도로시 판매율 70% 돌파

K2는 25FW 시즌 선보인 여성 다운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1월 매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K2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25FW 시즌 선보인 여성 다운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1월 매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2에 따르면 주력 여성 다운 '시그니처 도로시'가 판매율 70%를 돌파하며 시즌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코트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깔끔한 디자인과 여성스러운 벨티드 실루엣이 특징으로 스타일과 활용도를 중시하는 여성 고객층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통상 비수기로 분류되는 1월에도 갑작스러운 한파 영향으로 다운 수요가 이어지며 K2의 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여성 다운 제품군의 선전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시즌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시그니처 도로시'는 현재까지 약 1만 4000여 장이 판매됐다. 초겨울부터 착장이 가능한 중량 코트형 다운 K95 에끌레어 코트, 고급 소재와 보온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 'G900 트리니티 고어 다운' 등도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K2는 올겨울 이상 고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가 반복되는 변동성 높은 날씨 속에서, 여성 소비자의 세분화된 니즈를 사전에 분석해 간절기·초겨울·한겨울용으로 구분된 전략적 여성 다운 라인업을 선제적으로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K2 의류기획팀 노성훈 이사는 "여성 소비자들은 보온성뿐 아니라 스타일, 착용 목적에 대한 니즈가 매우 세분화돼 있다"며 "여성 다운을 넘어 남성 및 공용 다운 라인업도 보다 정교하고 전략적으로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