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붉은 말'의 해 맞이…미디어아트 '천마도' 공개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천마도' 콘텐츠 상영

'천마도' 미디어아트(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국가유산청과 손잡고 제작한 세번째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천마도'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해 미디어아트 주제도 '천마도'로 선정해 달려가는 말처럼 힘차게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희망, 힘찬 출발, 소망의 실현 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경주 천마총에서 발굴된 국보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를 활용했다. 장니 천마도는 5~6세기경 신라시대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존하는 유일한 신라시대 회화로 알려져 있어 그 가치가 굉장히 크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천마도에서 영감을 얻어 구름 사이로 말이 등장해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담았으며,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적극 활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에도 새로운 유물과 그에 얽힌 스토리를 발굴해 신세계스퀘어에서 상영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문화·자연·무형유산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힘찬 신년을 시작하시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K-컬처의 뿌리인 K-헤리티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