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 상영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메가박스는 송구영신의 마음을 담아 내년 1월 3일 오후 7시 전국 주요 12개 지점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을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매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의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 출신으로 오페라계의 새로운 세대의 선두 테너로 주목받는 벤자민 베르냉이 함께한다.

벤자민 베르냉은 현재 국제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각광받는 리릭테너로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음색과 뛰어난 기교를 바탕으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이후 가장 아름다운 테너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카르멘', '로미오와 줄리엣', '베르테르' 등 유명 오페라의 대표적인 아리아를 노래하며 베를린 필하모닉과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는 2019년 취임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 '갈라 프롬 베를린'의 지휘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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