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은 나를 위한 선물"…신세계百, '셀프 기프팅' 공략

패션·뷰티 장르 아우르는 행사로 '나 자신을 위한 소비' 겨냥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나 자신을 위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ALL ABOUT WINTER FASHION'를 열고 뷰티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등 여러 행사를 마련하고, 연말 시즌 나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올 어바웃 윈터 패션 행사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메종키츠네, 바버 등 트렌디한 여성·남성 브랜드부터 스포츠, 아동, 영패션에 이르기까지 총 200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연말 쇼핑 부담을 덜어줄 혜택들도 눈길을 끈다. 사카이, 비이커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에서는 시즌오프 등 연말 할인 행사를 통해 25 F/W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6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크리스마스 주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7%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볼거리를 더한 특별한 코스메틱 팝업도 준비했다. 신세계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는 17일부터 28일까지 '샤넬 윈터 컨스텔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연말을 맞아 나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겨울 정원과 별자리 관측 천문대를 콘셉트로 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샤넬을 상징하는 심볼로 구성된 별자리로 장식한 홀리데이 리미티드 제품들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셀프 기프팅이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연말을 맞아 나를 위한 선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