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8호점 재개장
한림돼지국밥… 4개월 간 통합 컨설팅 거쳐 재개장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28번째 식당 '한림돼지국밥'을 재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중앙로에 위치한 28호점 한림돼지국밥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권분석 △신메뉴 개발 △인테리어 개선 △서비스 및 조리 교육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호텔신라는 이번 맛제주 28호점 ‘한림돼지국밥’의 컨설팅을 통해 기존 메뉴인 국밥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으며, 관광객과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한 신규 메뉴 개발도 진행했다.
미나리국밥과 얼큰국밥은 제주산 소사골과 돼지뼈를 혼합해 3일간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에 생강과 마늘 등 향신채소를 더해 누린내 없이 깔끔하고 감칠맛 높은 국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한라산 용천수로 재배된 한림 지역산 미나리를 사용했다.
김치말이 고기국수와 모닥치기 등 새로운 메뉴도 선보인다.
김치말이 고기국수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모닥치기는 제주식 모둠 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김치전롤, 돼지고기 보쌈, 순대 등 한림 지역의 특색을 담아 구성했다.
호텔신라가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맛제주'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역 방송사 JIBS와 협력해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제주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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