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상반기 프랜차이즈 박람회…조기신청 막바지 접수

부스 선점·특별 할인 등 인센티브 제공…지원 프로그램 강화

지난 9월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반기 제5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 산업 박람회 전시장에서 창업 희망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프랜차이즈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026 상반기 제60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오는 31일까지 막바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민생회복지원금, 소비쿠폰,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으로 창업 수요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사와 파트너사, 예비 창업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IFS 박람회에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마감하는 조기신청 참가사에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재참가 기업 우대, 부스 규모별 혜택, 협회 회원사 환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조기신청 시에는 선호도가 높은 부스 위치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박람회도 창업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프랜차이즈와 협력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한 '라이징 스타관'이 운영된다.

해당 특별관은 참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창업전과 산업전 내 별도 공간으로 구성되며, IFS 특별 심사위원단의 검증을 거친 브랜드를 중심으로 참관객에게 신뢰도 높은 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사들을 위한 IFS 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 비즈매칭도 운영된다. 비즈매칭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박람회 참가 파트너사, 국내외 유통사, 마스터 프랜차이즈 간의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1:1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으로, 사전 매칭을 통해 전시장 내에서 효율적인 상담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해외 브랜드 수요에 대응해 해외 각국에서 참가하는 해외관도 운영, 해외 브랜드 및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제 교류와 협력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 △프랜차이즈 및 창업 분야 전문가 세미나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1:1 창업 컨설팅존 △우수 브랜드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레드카펫존 △전시 전후에도 참가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IFS 에브리데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