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F&B 부문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경영 노하우 전수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 5개사 대상 푸드서비스 현장 컨설팅 성료

CJ프레시웨이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 컨설팅 현장 모습.(CJ프레시웨이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가 푸드서비스 컨설팅 영역을 지자체까지 확대하는 등 컨설팅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0월부터 이달 3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푸드서비스 현장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평택시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해 진행한 사업으로 F&B 부문은 CJ프레시웨이가 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컨설팅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 5개사(맘앤맘협동조합·한그릇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공장·오성면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평택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를 대상으로 신메뉴 개발과 브랜드·디자인·공간 기획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기업마다 세 차례씩 직접 방문해 입지·메뉴·단가·위생 등 경영 전반을 면밀히 진단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매출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높은 컨설팅을 제공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은 기업의 사업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 협업을 적극 추진하며 컨설팅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