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첫걸음은 '물 선택'…제주삼다수, 품질 관리 체계 기반 신뢰도↑
한라산 단일 수원지 기반 품질 관리·연간 2만 회 검사로 완성한 '안심 수질'
제주삼다수, 일산 킨텍스 베이비페어 부스서 예비 부모 맞춤형 정보 소개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임신 기간 동안 산모의 수분 섭취는 태아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관리 요소다. 양수량 유지와 체내 대사 균형을 위해 하루 1.5~2L의 수분 섭취가 권장되며 전문가들은 "임신기에 수분 부족이 지속될 경우 양수량 감소, 변비,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때문에 산모들은 생수를 선택할 때 무엇보다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물과 분유로 대부분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영유아에게도 분유 선택만큼이나 '좋은 물'을 고르는 기준이 중요하다. 수원지의 안정성·취수 방식·생산·유통 전 단계의 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국내 먹는샘물 시장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는 청정 수질과 과학적 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물'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삼다수의 경쟁력은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비롯된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다공질의 현무암층을 따라 빗물이 자연 여과돼 원수의 청정성이 유지된다. 별도의 화학적 처리 공정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이 아닌 한라산 국립공원 내 단일 수원지에서 직접 취수·생산해 제품 간 맛과 품질의 편차 없이 일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취수원 보호를 위한 선제적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제주삼다수는 약 71만 6600㎡(축구장 100개 규모)의 토지를 확보해 외부 오염 요인을 차단하고 113개 수질 관측망을 통해 지하 수위·수온·전기전도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여기에 연간 2만 회 이상 수질 검사를 시행하며 다층적 품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불소·염소 성분이 없어 자극이 적고, 칼슘·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임신부는 물론 영유아에게도 적합하다. 특히 330mL 소용량 제품은 아이 손에도 부담 없는 크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육아 크리에이터 '태요미네'의 태하와 함께한 멀티모델 캠페인을 통해 '우리아이의 첫 물'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며 영유아·육아 소비자 사이에서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품질 정보의 투명한 공개도 신뢰를 높인 요소다. 모든 수질 검사 결과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상시 열람할 수 있으며, 생산 과정 전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임신·육아 고객층에 브랜드의 수질 신뢰도를 알리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 현장에서 예비 부모에게 산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질 관리 체계와 단일 수원지의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국민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겠다는 공기업의 책임을 바탕으로 철저한 수원지 보호와 품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먹는샘물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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