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개점 '15주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행사
신선식품·생필품·리빙 등 할인 판매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개점 15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신선식품·생필품·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15주년 행사는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신선식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크게 확대했다.
겨울에는 김장과 홈파티 등 가족 모임과 행사가 늘면서 육류와 과일 등 신선식품 소비가 크게 증가한다.
이에 맞춰 삼성카드 결제 시 '1등급 이상 국내산 한돈 목심/삼겹살'과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는 할인 판매한다.
또한 트레이더스의 스테디셀러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 '호주산 냉장 와규 오이스터 블레이드', '횟감용 연어필렛' 등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2011년 2,841억 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4년 3조 5,495억 원까지 성장했으며, 2025년 3분기에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3개 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7.2% 증가하며 이마트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형순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업부장은 "트레이더스가 15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는 감사의 뜻을 담아, 신선식품과 겨울철 필수 품목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까지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폭넓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