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사옥·물류창고' 6개 자산 매각 나서

1500억원 확보 전망…"자산 효율화 차원"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건물로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2.5.1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사옥, 물류창고 등 6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6개 자산 매각을 위해 최근 주관사를 선정했다.

부산 초량, 대구 동구, 대전 서구, 광주 동구의 지방 사옥과 인천 서구, 경남 김해의 물류창고가 매각 대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산을 매각하면 약 15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매각을 추진 중인건 사실이며 자산 효율화 차원"이라며 "매각 대금 활용 방안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