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분기 영업익 553억…전년比 12.9% 감소(1보)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진라면을 고르고 있다. 2025.3.3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진라면을 고르고 있다. 2025.3.3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뚜기(007310)는 지난 3분기 55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55억 원으로 5.7% 증가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9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5%로 0.2%p 상승했다.

분기 순이익은 31.8% 감소한 320억 원으로 집계됐다. 환율 변동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