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실용적인 '하이브리드 아우터'로 고객 공략

'단독+레이어드' 3가지 스타일링…더블 레이어 다운 주목

더블 레이어 다운.(올리비아로렌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오뷔엘알(OVLR)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롱베스트와 숏패딩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아우터 '더블 레이어 다운'을 앞세워 추위에 대비해 겨울 준비를 시작한 고객 공략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기온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며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실용적인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클래식한 감성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겨울 컬렉션을 출시하며 활용도 높은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 더블 레이어 다운은 올겨울 실용성에 기반한 레이어드룩 트렌드를 선도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론칭한 스포티 캐주얼 라인 레브(RE:VV)의 신제품으로 롱베스트와 숏패딩을 각각 단독 착용하거나 두 제품을 겹쳐 입는 등 3가지로 활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아우터다.

고급스러운 퀼팅 디테일과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롱베스트는 투웨이 지퍼와 허리 스트링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캐주얼한 숏패딩에는 풍성한 화이트 퍼로 포근한 무드를 더했다. 넥 라인의 단추를 활용해 롱베스트와 숏패딩을 세트처럼 착용하면 한층 따뜻하고 감각적인 레이어드룩을 완성할 수 있다. 고품질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기존 다운 점퍼 대비 슬림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도 강점이다.

더블 레이어 다운은 배우 기은세가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 에코 퍼 재킷을 입어 베스트 제품에 등극시킨 기은세가 이달에는 화이트 컬러의 더블 레이어 다운을 활용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겨울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착장은 각종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와 SNS에서 '패딩 스타일링의 정석'으로 호평을 받는 중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올겨울 출시한 더블 레이어 다운은 올리비아로렌이 추구하는 실용성 기반의 감도 높은 스타일을 대표하는 아우터로 '기은세 패딩', '이지아 패딩' 등으로 불리며 인기"라며 "보온성과 세련된 디자인, 트렌디함을 모두 갖춰 날씨와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이번 신제품 아우터들과 함께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