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배민과 맞손 가성비 메뉴 '한입쏙쏙 핑거 치킨' 출시

600g 넉넉한 중량 구성 한마리 치킨 메뉴…치킨립 사용 '겉바속촉'

(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배달 플랫폼 1위 기업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1만 원 이하 치킨 한마리 메뉴 '한입쏙쏙 핑거 치킨'을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입쏙쏙 핑거 치킨은 600g의 넉넉한 중량으로 구성된 한마리 치킨 신메뉴다. 닭의 등갈비 부분 특수 부위인 치킨립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닭날개와 유사한 풍미를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1만 원 이하로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상품명 그대로 한입에 먹기 좋은 작은 조각 치킨으로 구성돼 야식이나 안주, 간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바삭한 튀김 공법을 적용해 기름기는 줄이고 식감은 살렸으며, 튀김기에 약 3분만 조리하면 완성되어 간편하면서도 전문점 수준의 치킨을 맛볼 수 있다.

CU는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배달의민족 앱에서 할인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포켓CU에서는 주문 금액 2만원 이상 상시 무료 배달하며, 11월 17~23일, 26~30일까지 배민 장보기·쇼핑은 1만 5000원 이상이면 무료 배달 혜택이 적용된다.

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장은 "CU의 상품력과 배달의민족의 플랫폼 경쟁력이 만나 탄생한 이번 협업 메뉴는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CU는 배달 플랫폼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퀵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