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당프로 2.0' CES 2026 혁신상 수상

AI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글로벌 경쟁력 입증

(대상웰라이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대상웰라이프는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당프로 2.0'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상웰라이프는 뉴트리션 전문성과 AI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혁신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CES 혁신상은 대상그룹 전체를 통틀어 최초의 수상 사례로, 전통적인 제조 기반의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프로 2.0은 AI 기반의 초개인화 건강관리 설루션으로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운동 루틴, 식단, 보충제 섭취 및 건강 미션 등을 개인별로 설계해 주는 서비스다.

CES 심사단은 당프로 2.0의 가족 단위 헬스케어 구조와 사용자 경험(UX)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혈당 변동성을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건강 미션을 제안하는 기능이 혁신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는 "당프로 2.0의 CES 혁신상 수상은 데이터와 AI 기술이 실제 환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Healthcare&Solution Company라는 대상웰라이프의 비전을 막연한 꿈이 아닌 실현 가능한 목표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