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백화점·면세점 업종 최초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백화점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지수를 계량화 해 매년 1회 공표하는 지표다.
롯데백화점은 '더 높이 더 멀리! Together Lotte'라는 상생 슬로건에 맞춰 '공정거래 문화 준수' 및 '동반성장 강화' 등 투 트랙으로 파트너사와의 상생 전략을 추진해왔다.
공정거래 분야에선 전 임직원 대상 연 2회 진행하는 '공정거래 필수교육', 불공정 거래의 리스크를 경감하기 위해 법률 및 절차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사전합의제도', 파트너사 계약 오류를 줄이고 투명성을 확보한 'ECS(전자계약)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동반성장 부문에선 금융사와 연계해 우대 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1000억 규모 '동반성장펀드', 우수 중소파트너사에 마진 인하 혜택을 주는 '상생 마진 제도', 파트너사·지자체와 소통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동행 워크샵' 등이 있다.
아울러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전용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를 비롯해 '식품 안전 컨설팅', 'ESG 지원 컨설팅' 등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지원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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