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우승 세리머니 샴페인, '플뢰롱 반토로쏘 셀렉션' 인기

비노월드와이드가 국내 독점 수입·유통 맡아…초도 300병 한정 판매

상파뉴 플뢰롱 반토로쏘 셀렉션.(비노월드와이드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25 BMW 챔피언십 LPGA가 막을 내린 가운데 우승 세리머니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은 샴페인이 화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챔피언 김세영 선수의 머리 위로 흩뿌려진 '샹파뉴 플뢰롱 반토로쏘 셀렉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비노월드와이드가 국내 독점 수입·유통을 맡고 있는 샴페인이다.

상파뉴 플뢰롱 반토로쏘 셀렉션은 1985년 Maryse & Francis Verrier가 선보인 이후 메종 베리에(Maison Verrier)의 대표 주류로 자리 잡았다. 한 모금 머금는 순간 은은한 화이트 플라워와 레몬 제스트 그린 애플의 신선한 향 위로 브리오슈와 헤이즐넛의 고소한 풍미가 겹겹이 쌓이는 게 특징이다.

또 크리미한 무스가 길고 청명한 피니시를 밀어 올리며, 샤르도네 90%가 만들어내는 정밀한 산도와 피노누아 10%가 더하는 기품 있는 구조감이 조화를 이룬다.

이 샴페인은 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에 공식 데뷔하며 초도 300병 한정으로 공개된다.

수입사 비노월드와이드는 "결정적 순간에는 결정적인 한 병이 필요하다"며 "플뢰롱 반토로소 셀렉션은 '우승'이라는 단어를 향과 버블로 번역한 샴페인"이라고 말했다.

2025 BMW 챔피언십 LPGA에서 챔피언 김세영 선수의 머리 위로 흩뿌려진 '샹파뉴 플뢰롱 반토로쏘 셀렉션'.(비노월드와이드 제공)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