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가치소비 트렌드에 '저탄소인증우유' 출시
농식품부·축산물평가원 '저탄소 축산물 인증' 목장서 생산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저탄소·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유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는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기준치 대비 10% 이상 감축한 목장의 원유로 만든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구를 생각하는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프리미엄 친환경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1위 유업체의 명성에 걸맞게 사람·사회·지구가 모두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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