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에이스데이' 앞두고 캠퍼스 찾아 에이스·커피 전달

전국 10개 대학 3000명 학생에 감사의 마음 전해

23일 서울 동국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에이스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해태제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해태제과(101530)는 오는 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에이스와 커피를 나누는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방 대학까지 확대해 10곳의 학교에서 총 3000개의 에이스와 커피를 전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경험을 젊은 세대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대학생 고객들로 선정했다.

함께 제공한 커피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일리 커피로, 산미가 적고 풍미가 깊어 에이스 특유의 고소짭짤한 맛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1974년 출시된 에이스는 누적 매출 약 1조 원, 총 21억 개 이상 판매된 국민 크래커로 반세기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에이스데이는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에이스를 주며 마음을 전하는 하루다. 강원도 태백과 삼척, 전남 광양 등 여러 지역에서 비롯된 설이 전해질 만큼 고객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문화로 다른 데이들과는 차별점이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에이스는 단순한 과자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사랑의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에이스데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재 전달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