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북 시즌4' 출시…시즌3 이후 2년 만

오리지널 티켓 제작 과정 및 구조 담은 설계도 콘셉트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북 시즌4(메가박스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메가박스는 오는 29일 국내 극장 최초의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을 가장 잘 보관할 수 있는 '오리지널 티켓북 시즌4'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즌3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다.

네 번째 오리지널 티켓북은 '돌비 에디션'을 포함한 2종으로 출시된다. 오리지널 티켓의 제작 과정과 구조를 시각화한 '블루프린트(Blueprint·청사진)' 콘셉트의 커버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티켓의 프레임은 물론, 디자인 요소별 크기와 간격, 여백까지 정교하게 표현된 그래픽은 한 장의 오리지널 티켓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과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오리지널 티켓이 가진 상징성과 독창성을 극대화했다.

돌비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의 돌비 시네마 심볼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돌비 시네마가 주는 압도적인 몰입과 영화적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시즌에는 또 다른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슬라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속지 비닐을 출시했다.

오리지널 티켓북 시즌4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65개 메가박스 지점과 온라인 메가굿즈샵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지난 24일에 진행된 얼리버드 판매는 오픈과 동시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티켓북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리지널 티켓북 시즌4에 포함된 오리지널 티켓 프레임을 활용해 '나만의 오리지널 티켓'을 만들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오리지널 굿즈북 패키지(오리지널 티켓북+포스터북)' 또는 '영화 초대권'을 증정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국내 극장 최초의 시그니처 굿즈로서 특별한 가치를 지닌 오리지널 티켓과 이번 티켓북을 통해 관객들이 영화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느끼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