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천안시복지재단에 7천만원 상당 신발 기부
올해 워크숍 통해 신발 기부…천안 취약계층에 지급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ABC마트는 충남 천안시에서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며 총 7000만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ABC마트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직원 사기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 1회 직원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이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아 해당 지역사회에 신발 기부도 병행 중이다.
2024년에는 공주시 공주한옥마을과 아트센터 고마에서 워크숍을 열고 공주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운동화 700족을 기탁하기도 했다.
올해 워크숍은 지난 16일과 17일에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 장소가 위치한 천안지역의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총 7000만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지난 16일 ABC마트 이기호 대표, 천안시복지재단 노정자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은 추후 천안지역의 취약계층에 지급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워크숍 개최를 기념하는 신발 기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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