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덕 쌓아야 먹는 케이크'…하겐다즈, 편의점 판매 시작

딸기 초콜릿 스윗 케이크·바닐라 그린티 가든 케이크 2종 구성

(하겐다즈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케이크 2종을 편의점에도 새롭게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평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뛰어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200만 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선물이나 파티용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먹을 수 있는 케이크’라는 별명과 함께 하겐다즈 리얼 블랑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카페나 고급 호텔에서만 즐기던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이 다양한 채널로 유통 범위를 넓히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하겐다즈는 케이크 2종을 편의점에 출시하고 일상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리미엄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딸기 초콜릿 스윗'과 '바닐라 그린티 가든'으로 구성됐다. 딸기 초콜릿 스윗 케이크는 시그니처 플레이버인 딸기와 초콜릿을 조합한 아이스크림 베이스 위에, 일반 리테일 채널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 호텔 디저트 스타일의 볼륨감 있는 크림 데코레이션을 더하고 프랑스산 스트로베리 발로나 초콜릿 픽을 올려 마무리했다.

바닐라 그린티 가든 케이크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오른 말차 코어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 푸르른 녹차 정원을 연상시키는 크림 데코레이션에 그린티 플레이버를 더해 한층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현재 전국 주요 편의점 및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다.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주문하면 신선한 상태로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겐다즈 마케팅 담당자는 "편의점 케이크 2종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고급스러운 하겐다즈 케이크를 더 많은 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처와 새로운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저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