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하남시 어려운 이웃에 웜테크 500장 기부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 기념

스파오(SPAO)는 하남시와 함께 '웜테크 기부' 캠페인을 1일 진행했다.(스파오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랜드월드(035650)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는 지난 1일 하남시와 함께 '웜테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스파오는 9월 5일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출시한 '하남이&방울이' 콜라보 티셔츠 수익금으로 웜테크 500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준비된 웜테크 500장은 하남시 내 다문화가정, 가정밖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지자체와 국내 대표 SPA 패션 브랜드가 함께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컬래버 티셔츠는 9월 5일 출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3일 만에 완판됐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하남시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파오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