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올해 프로농구 주요 경기 '극장 생중계'
KBL·CJ ENM과 업무 협약 체결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J CGV는 한국농구연맹(KBL)·CJ ENM과 함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CGV 극장 생중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 CGV와 CJ ENM은 2025-2026 시즌 주요 경기 극장 생중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시즌 개막전, 연말 진행되는 농구영신, 챔피언결정전 등 빅매치를 중심으로 전국 CGV 극장에서 농구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은 방송 생중계와 더불어 CGV에서 열리는 뷰잉파티 현장도 이원 생중계해 팬들이 경기장의 열기와 극장의 현장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5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 뷰잉파티'는 예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극장에서의 농구 관람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한 바 있다.
CGV는 전국 극장의 디지털 광고 채널을 활용해 프로농구 홍보에 힘을 보태고, 프로농구가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재수 CJ CGV 시네마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농구와 극장이 만들어낼 새로운 시너지에 큰 기대가 모인다"며 "프로농구 백만 관중 시대 재도약을 함께 이끌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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