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실용성 잡았다"…이마트, 가벼운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판매
휴대성 높인 스팸·참치 통조림 세트 신규 운영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마트(139480)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휴대성과 실용성을 앞세운 '핸드캐리'(Hand-Carry)형'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란 택배 배송으로 보내는 무거운 대용량 선물세트가 아닌,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 들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구성이 핵심이다. 제수용이나 명절 온 가족 먹거리로도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들이 포함됐다.
이마트는 택배 접수 마감 이후에도 명절 연휴 기간 중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연휴를 앞두고 관련 선물세트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실제 지난 2024년 추석 명절 직전 선물세트 판매 실적에 따르면, 휴대하기 편안한 선물세트의 호응이 높았다.
샤인머스캣·키위 등 가벼운 과일 혼합 선물세트의 경우 명절 전날(d-1) 단 하루 판매량이 전체 선물세트 운영 기간 판매량의 9%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이에 이마트는 명절 직전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수요에 맞춰 과일 혼합세트부터 건강·주류 선물세트 등을 본격 판매하며 특히 올해 추석 명절 신규 운영하는 휴대용 선물세트 'CJ 스팸 타워 세트', '동원 참치 타워 세트'는 추가 할인 행사까지 기획했다.
'CJ 스팸 타워 세트', '동원 참치 타워 세트'는 기존 통조림 선물세트와 다르게 세로 타워 형태로 기획해 휴대성을 높인 상품으로 이번 고래잇 행사 기간을 맞아 오는 5일까지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추석 명절 당일인 6일까지 상주·영동·김천 등 유명산지에서 고품질 특대과만을 엄선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3입'은 행사 카드 구매 시 3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글렌캐런잔 1개, 언더락잔 1개가 동봉된 '발베니 12년(700mL)' 선물세트, 전용케이스에 담긴 '조니워커 블루(750mL)' 등을 행사가로 명절 당일까지 판매한다.
'정담은 표고혼합'은 행사카드 결제 시 35% 할인가에, '진한 기운 한차 건강버섯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휴럼 6년근 고려홍삼진액골드/흑삼진액제로' 등 건강선물세트 역시 명절 당일까지 1+1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 직전에도 고객분들이 부담 없이 직접 구매해 들고 가실 수 있도록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명절 선물세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마트가 준비한 실속 선물세트를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