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신림, 리뉴얼 오픈…'광음LED' 최초 공개

'광음시네마'+'수퍼LED' 결합

(롯데시네마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시네마는 신림점이 리뉴얼을 마치고 다음 달 2일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기술 특화관인 '광음시네마'와 '수퍼LED'를 결합한 신규 기술 특화관 '광음LED'를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최초로 선보여, 빛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준다.

'광음LED'에는 삼성 Onyx 최신 LED 스크린을 도입해 영화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질감을 구현하고, 무한대 명암비로 어둠 속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살려내 향상된 HDR 기술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광음시네마'로 구현한 강렬한 저음이 액션의 타격감과 음악의 울림을 생생하게 전한다.

일반관에는 리클라이너를 설치해 안락함을 제공하고,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를 추가 도입해 파워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단장한 로비 및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넓고 세련된 디자인의 로비 공간과 편의성을 높인 키오스크와 셀프존을 통해 관객들은 보다 쾌적하게 극장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신림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연의 편지'·'100미터.' 특별 시사회 △'광음 LED' 애니메이션 관람 시 오픈 기념 수건 증정 △'연의 편지'·'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관람 특전 증정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1만 원 특가 이벤트 △상영관 불을 켜고 공포영화를 관람하는 '겁쟁이 상영회'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병문 롯데컬처웍스 시네마사업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극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술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