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 강화한 '스타벅스 삼성카드' 출시

스타벅스 매장 이용금액 1만 원당 별 5개 적립
리워드 회원 대상 맞춤형 쿠폰·서비스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삼성카드와 함께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스타벅스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용카드 기준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 시 1만 원 누적 결제마다 별 5개를 적립해 준다. 매장 외 사용 시에는 3만 원당 별 1개가 적립된다. 이와 별도로 리워드 방문별, 에코별, 이벤트별 적립도 동시에 적용돼 혜택이 중복된다.

예를 들어, 매장에서 1만 원을 결제하면 방문별 1개와 삼성카드 적립 5개가 더해져 총 6개가 적립된다. 현재 리워드 회원은 1500만 명에 육박하며, 적립한 별은 음료·푸드·굿즈·사이즈업 등 교환 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카드 출시를 통해 리워드 회원의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삼성카드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3만 원이며, 스타벅스와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오는 29일 출시되며, 연회비 없이 스타벅스 내 결제 시 1만 원당 별 2개가 적립된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삼성카드와 함께 제휴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강화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