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출점 가속화에 'NBB 아카데미' 확장 오픈
신규 가맹모델 도입후 상담 문의 3배↑…월 두 자릿수 출점
가맹점주 대상 교육 시설 확장…연간 300명 이상 교육 가능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자사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가 가맹점주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출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늘어나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 문의와 신규 가맹점 출점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맹점 교육 시설인 'NBB 아카데미'를 확장 오픈했다.
지난 5월 도입한 신규 가맹 모델 ‘콤팩트 매장’은 창업비용을 기존 대비 40% 낮추며 예비 점주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로 인해 상담 문의는 전년 대비 3배 늘었고, 전국 가맹 설명회를 거쳐 최근 월 두 자릿수 출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NBB 아카데미는 가맹본부 전문가들이 신규 가맹점주에게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시설로, 이번 확장으로 기존보다 3배 이상 많은 인원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게 됐다. 연간 최대 300명 이상 예비 점주 교육이 가능하며, 상품 제조·위생·안전·재무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실습실은 최대 10개팀까지 동시 교육이 가능하도록 확장돼 상품 조리와 품질 유지에 필요한 실습 교육이 한층 강화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가맹점 경쟁력을 높이고 예비 창업점주가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확장했다"며 "가맹본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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