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머신 세척 서비스 '머신 클린업' 시작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전문 머신 세척 서비스 '머신 클린업'을 내놓으며 클럽 멤버의 커피 경험을 관리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머신을 수거해 전문 테크니션이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분해·세척하고, 커피와 직접 닿는 핵심 부품 일부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네랄 침전물과 석회질 제거를 통해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머신 클린업은 오랜만에 머신을 사용하거나 커피 맛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고객, 평소 청소를 자주 놓치거나 보다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고객에게 유용하다. 서비스 기간 동안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임대 머신도 함께 제공된다.

서비스는 오리지널 150캡슐 또는 버츄오 120캡슐 구매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본요금은 9만 원이며, 최근 1년 내 커피 구매 이력이 있는 클럽 멤버는 4만 8000원에,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도 60캡슐 구매와 마케팅 정보 활용 동의 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머신 클린업 외에도 '디스케일링 키트'와 '수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이 언제나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스케일링 키트는 약 6개월 주기로 머신 내부 침전물을 관리할 수 있으며, 수리 서비스는 보증기간 내 결함 무상 수리를 포함해 임대 머신 제공 혜택도 포함된다.

머신 클린업과 수리 서비스는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