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최고급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 '네메르' 론칭
15일 기획전…배우 진서연 전속 모델 발탁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홈쇼핑은 신규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를 론칭하며,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프리미엄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고급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 '네메르'는 가성비로 대변되는 홈쇼핑 패션의 틀을 깨고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내세워 홈쇼핑에서도 명품에 견줄 만한 패션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수십 년이 지나도 형태가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상품인 '브러시드 캐시미어 니트'는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아이템보다 캐시미어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했고, 복원력과 내구성을 갖춘 고급 니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속 모델로는 배우 진서연을 발탁했다. 회사 측은 진서연 특유의 단단하고 절제된 우아함이 '네메르'가 추구하는 품격있는 이미지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메르'는 오는 15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기획전을 시작으로 19일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다음 달 18일 TV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직접 경험해보면 소재와 품질, 디테일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가를 느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홈쇼핑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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