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추석 선물세트 98종 출시…쟌슨빌 캔햄 세트 첫 선
미국 소시지 1위 쟌슨빌과 협업, 캔햄 담은 선물세트 50종 공개
해표 식용유·사조참치 포함 98종 구성…플라스틱 102톤 절감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사조대림은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98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미국 소시지 판매 1위 브랜드 쟌슨빌과 협업한 '쟌슨빌 캔햄' 세트를 처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쟌슨빌 캔햄은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돼 클래식·마일드·시그니처 3종으로 구성됐다. 모델로 발탁된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과 이태원 옥외 광고 캠페인이 화제를 모으며 MZ세대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반영해 사조대림은 △쟌슨빌 1호 △안심특선 88호 △안심특선 91호 △안심특선 101호 등 총 50종의 쟌슨빌 캔햄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해표 식용유를 담은 △고급유 3호, 사조참치와 캔햄을 중심으로 구성한 △안심특선 50호·101호 등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총 98종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사조대림은 환경친화적 포장 설계에도 힘썼다. 지난해 식품업계 최초로 종이 펄프 몰드 패키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PP(폴리프로필렌) 절감을 통해 포장재 효율화를 진행했다. PP 트레이 5톤, 부직포 84톤, 캔햄 뚜껑 13톤 등 총 102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으며, 이는 지난 설보다 10톤 이상 추가 절감한 수치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추석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절감 노력을 이어가며 쟌슨빌 캔햄을 담은 새로운 선물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조대림과 함께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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