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롯데자이언츠 협업 '쌔리라' 시리즈 출시

라면·빵·젤리 등…랜덤씰 42종 신규 출시

(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세븐일레븐은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스페셜 랜덤씰이 포함된 라면·빵·젤리 등 먹거리 4종 '쌔리라'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쌔리라'의 뜻은 '때려라'의 경상도 지역 방언으로, 승리를 기원하는 자이언츠팬들의 염원을 담은 응원 문구다. 구단 인기 마스코트 '누리'가 상품 패키징에 담겨 있으며, 새로운 스페셜 랜덤씰 42종이 포함돼 있다.

오는 17일에는 △쌔리라빠지락라면 △세븐셀렉트 쌔리라마롱미니샌드 △세븐셀렉트 쌔리라메이플볼 등 3종이 먼저 출시되고, 오는 24일에는 △세븐셀렉트 쌔리라짱셔요소다믹스맛을 선보인다.

스페셜 랜덤씰 수집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기존 '마!' 시리즈와 신규 '쌔리라' 시리즈를 합친 롯데자이언츠 스페셜 랜덤씰 전 종 인증샷을 개인 SNS채널에 인증하고 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븐일레븐 측은 "추첨을 통해 롯데자이언츠팬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대형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신규 랜덤씰에는 자이언츠팬들의 희망사항을 담아 특별 인물들이 추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응원 굿즈 이벤트도 마련됐다. 랜덤씰 이벤트와 동일한 일정으로 해당 기간 내 '마', '쌔리라' 시리즈 상품 구매 후 스탬프 적립 시 추첨을 통해 △1등 2025년 프로페셔널 바시티 점퍼 △2등 챔피언 홈 유니폼 짐색 △3등 자이언츠 짝짝이 △4등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스포츠 팬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