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글로벌 브랜드 '스노우폭스' 협업…간편식 9종 출시

'풀밥' 등 스노우폭스 시그니처 메뉴 편의점화

CU 스노우폭스 콜라보 간편식(CU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U는 글로벌 간편식 브랜드 스노우폭스(SNOWFOX)와 손잡고 오는 9일부터 프리미엄 원재료와 건강 컨셉을 강조한 차별화 간편식 9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스노우폭스 시그니처 메뉴인 캘리포니아롤을 차별화 상품으로 구현했다. '연어 크랩롤'은 초대리 초밥 밥에 훈제 연어와 프리미엄 게맛살을 가득 넣은 정통 캘리포니아롤이다. '촉촉 에그롤'은 달콤하고 고소한 계란을 듬뿍 넣어 만들었다.

또 포케형 샐러드 밀인 '스노우폭스 풀밥(타코·치킨·계란참치)' 3종을 선보인다. 풀밥에는 치커리, 케일, 라디치오 등 유러피안 믹스 샐러드를 풍성하게 담고, 귀리, 보리, 병아리콩 등으로 만든 곡물밥을 넣어 영양 구성을 강화했다.

핫푸드로는 '일식 덮밥(촉촉 규동·가라아게)' 2종을 내놓는다. 이 밖에도 토스트에 큐브 스테이크를 채워넣은 '스테이크 샌드'와 참치마요 대신 훈제연어 마요를 사용한 '연어마요 삼각김밥'도 출시한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더욱 높아진 고객 기대 수준을 충족하고자 글로벌 브랜드와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전략을 입힌 제품들로 경쟁 우위를 가진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