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셰프 안성재 ‘클라우드 논알콜릭’ 모델 발탁

미쉐린 3스타 셰프와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 이미지 부합

(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는 셰프 안성재를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요리에 완벽한 전문성을 추구하는 안성재의 이미지가 ‘클라우드 논알콜릭’이 지향하는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안성재 셰프는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서 국내 최초로 3스타를 획득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모수’의 오너 셰프다. 같은 해 하반기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방송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광고에서 ‘클라우드가 만든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라는 콘셉트로 제품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광고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등에서 배너 광고와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다.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과정에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제한 발효 제조 공법’을 적용했다. 인위적인 알코올 분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맛과 향의 손실이 없고, 독일산 노블홉과 호주·캐나다산 맥아로 풍부한 향을 구현했다. 350mL 기준 50㎉로 칼로리 부담도 낮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완벽주의 안성재 셰프와 함께 클라우드 논알콜릭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차별화된 풍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