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R, 팀홀튼 사업부 총괄에 '노티드' 출신 안태열 전무 선임

푸드 경쟁력 강화…"한국 시장 제2의 도약 단계"

안태열 팀홀튼 사업부 총괄 전무(팀홀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BKR(비케이알)은 팀홀튼 사업부 총괄(Chief Business Officer)로 안태열 전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선임된 안태열 전무는 이랜드그룹 애슐리 사업부문장, 미미박스 APAC 대표, GFFG 운영총괄대표 등으로 활약해 온 F&B 분야 전문가이자 브랜드 전략가다. GFFG는 도넛으로 잘 알려진 카페 '노티드'의 운영사다.

이번 인사는 팀홀튼이 지난 2년간 한국 시장에서 사업의 초석을 다지고 본격적인 확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는 데에 큰 의미를 지닌다.

안 전무를 선임한 배경에는 국내 타 카페브랜드와의 차별점이자 강점인 푸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팀홀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이다.

비케이알 관계자는 "팀홀튼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드라이브하는 제2의 도약 단계로, 안 전무의 F&B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다양한 브랜드 경험들이 전략적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 전무는 "캐나다 국민 카페이자 전 세계 2위 카페 브랜드인 팀홀튼이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진화하는 팀홀튼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