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글로벌 '말차' 트렌드 겨냥…말차 디저트 4종 출시

말차 초코 생크림빵·크림카스테라·초코 맘모스·크림롤케익

(연세유업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신제품 '말차 디저트 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말차 초코 생크림빵 △말차 크림카스테라 △말차 초코 맘모스 △말차 크림롤케익으로 구성됐다.

최근 말차는 국내외 디저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해외 유명 셀럽들이 말차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세유업은 이러한 말차 트렌드에 발맞춰 신제품을 기획했다.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살리면서, 각 제품에 부드러운 크림이나 달콤한 초콜릿 등을 더해 제품별 특색을 살렸다.

‘말차 초코 생크림빵’은 연세유업 대표 디저트인 생크림빵에 말차를 더한 제품으로, 꾸덕한 말차 크림을 가득 채운 후 달콤한 우유 크림으로 말차 크림을 얇게 감쌌다. 크림 속에는 초콜릿칩을 더해 씹는 재미를 주었으며, 거북이 등껍질 모양의 달콤한 초코빵 시트를 사용했다.

말차 초코 생크림빵과 말차 크림카스테라는 이날부터, 말차 초코 맘모스와 말차 크림롤케익은 오는 10일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유업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달콤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저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