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돼지고기를 부담 없이"…한돈, 소비 촉진 행사 진행

전국 10개 유통사·서울 정육점·한돈몰 참여…'합리적 구매 기회'
추석·한돈데이 맞춰 할인 행사·팝업스토어 등 소비자 접점 확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온라인몰을 비롯해 서울지역 정육점까지 참여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참여 유통사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지에스 △국민마트 △푸디스트 △킴스클럽 등 총 10곳이다. 각 유통사 매장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서울지역 정육점 약 35곳도 축산기업중앙회와 협력해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온라인 공식몰 '한돈몰'에서도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선물세트 구매 시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대량 구매 및 한정 특가 행사도 마련돼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 한돈데이를 맞아 추가 소비 촉진 행사도 예정돼 있다. 전국 유통채널 협업을 통한 할인 판매와 함께 도심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한돈의 맛과 가치를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추석과 한돈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