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거품 쏙 뺐다"…롯데마트,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 진행

28일부터 9월 3일 까지 제철 농수산물 특가전

(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2025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핫'은 민생회복에 동참하고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연간 캠페인이다.

'이번 주 핫프라이스', '직진가격'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별 필수 상품을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햇 농수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주요 제철 품목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금주를 대표하는 '이번 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는 올해 수확한 햇 '홍로 사과'(4~8입/봉/국산)를 선정했다. 또한 금어기 해제로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활 꽃게'(100g/냉장/국산)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직진가격'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민생회복에 기여하고자 불필요한 거품을 뺀 '찐 가격'을 표방하며 매주 약 10개 품목을 일주일 단위로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상품도 대폭 할인하며, 일상 및 생활용품은 최대 50% 할인과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이번 '더 핫' 행사는 고객들이 제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la@news1.kr